[박현욱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한우 도매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우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가 스스로 한우고기 소비에 앞장서고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협회는 '나부터 한우1kg더 소비하기'로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한우 관련업계에 한우 소비촉진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방법은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에 구매 영수증을 올려놓고 인증사진을 찍어 전국한우협회 휴대폰(010-7110-1053)으로 사진을 문자 전송하면 자동 접수된다.
캠페인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며, 2023년 2월 3일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롯데리아 한우버거세트 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한우산업 전후방업계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소값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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